회사소개

회사 소개

흔히들 요즘 코로나 전과 후의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들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아도 거리 제한이 없어도 마스크는 일상이 되어 버렸고
왠지 거리속의 사람들 표정에 약간의 불안감이 아직 마스크속에 숨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때 만나고 싶고 애타게 보고 싶은 사람도 쉽게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시간도 많이 있었습니다.

새벽 찬공기를 맞으며 교회에 나와서 간절히 기도 드리고 있는
이 자매님은 누굴 위하여 기도를 드리고 있을까요? 아마도 머나먼 외국에 나가 있는 아들, 딸일 수도 있고
중환자실에서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남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교회내의 우리 옆 형제, 자매님들은 마음속 깊이 기도의 대상을 몰래 몰래 숨겨 놓고
주님 앞에 기도드릴 때만 꺼내어 조용히 기도를 드리는 것 아닐까요?

이 소중하고 사랑하는 분들을 주님의 성전에 예를 들어 <만남의 방>을 조성하여
기도드리고, 기념하고, 작은 기도회라도 갖는다면 이 자매님에게는 큰 영광이요, 감격스러운 일이고
교회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이 더욱 생길 것입니다. 틈만 나면 와서 사진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며 마음속으로 “당신을 주님 방주 안에 모셔 놓으니 내 맘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코로나 펜데믹 시대,
멀어져간 양들도 있고 돌아오지 않는 양도 있을 것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 신앙인들이 주님과 멀어지지 않고 믿음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그 분들이 다시 기다리시는 주님 앞에 와서 기도드릴 수 있도록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이 만남액자, 기억 액자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